서대문구가 4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메트로 홍제역 지하 2층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건강나눔카페 힐링홍제역’을 운영한다.
요일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첫째, 셋째 월요일에는 신체구성검사와 운동상담을 거쳐 밴드운동, 덤벨운동, 낙상예방체조 등을 할 수 있다.
둘째, 넷째 월요일에 방문하면 얼마나 짜게 먹는지 알려주는 ‘염미도 측정’을 받고 저염식단 및 색깔 채소와 과일의 좋은 점에 관한 설명을 듣는다.
화요일에는 대사증후군과 만성질환 상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시연과 체험이, 수요일에는 금연절주상담이 진행된다.
목요일에는 치매조기검진과 정신건강상담, 금요일에는 구강보건상담과 바른 손 씻기 안내, 토요일에는 대사증후군 상담이 이뤄진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간호사, 영양사, 구급대원 등 전문 인력이 프로그램을 맡는다.
이 밖에 직장인들의 운동실천을 위해 4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서 1시간 동안 ‘하루를 푸는 직장인 운동교실’을 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퇴근길 지하철역에서 스트레칭과 덤벨운동을 할 수 있어 직장인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구는 아울러 ‘아토피 예방을 위한 천연제품 만들기’도 진행할 계획이다.
건강증진을 위한 알찬 내용으로 운영될 ‘건강나눔카페 힐링홍제역’이 도심 속 건강 명소로 많은 발걸음을 모을 전망이다.
문의 서대문보건소 지역건강과(02-330-8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