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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박광온 대변인 오전 브리핑에서 '세월호 희생자 늘고 있어 안타깝다'

서대문인터넷뉴스 2014. 4. 21. 15:20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대변인은 21일 오전 11시 35분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오전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들이 계속 늘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으며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또 "오늘도 계속되는 민.관.군 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리고 최선을 다해 구조작업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구조 소식을 기다리는 가족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새정치민주연합은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세심하게 살펴 구조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변은 오전에 열린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회의 결과 "구조작업 현황 보고, 수사 상황에 대한 보고, 지원단 현지 지원활동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있었다"고 소개하고 "안산 단원고등학교 지원단, 진도 현장지원단의 보고를 청취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재난지역 선포 등 후속조치를 취할 것"을 밝혔다.



이어 "구조학생과 유가족, 그리고 실종자 가족, 단원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외상후 스트레스가 매우 심각하다"며 "이 분들에 대한 심리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어서 오늘부터 단원고등학교에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관계자 4명, 정신과 전문의 6명을 포함해서 총 10명이 단원고를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구조방안에 대한 정부 측의 마지막까지의 노력, 정확한 정보제공, 현재 시신을 인양하고 있는데 시신 유실방지 방안에 대한 가족들의 요구, 범부처 대책본부장인 해양수산부 장관과 가족대표들의 핫라인 설치 문제, 팽목항 총괄책임자의 격상과 지휘체계 일원화 문제 등을 취합해서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정치부 정차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