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도로명주소 사용 정착을 위해 17일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열린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을 찾아 안내부스를 운영했다.
구는 이날 부스를 찾은 천여 명의 구민들을 대상으로 자기 집 도로명주소를 직접 써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또 스마트폰 ‘주소찾아’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현장에서 개개인의 도로명 주소를 확인해주기도 했다.
아울러 ‘도로명 주소로 엽서보내기’ 행사를 진행하고, 도로명 주소 관련 퀴즈를 내 정답자에게 ‘서대문구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도로명주소 도입배경과 표기방법,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보는 법 등이 담긴 책자와 도로명주소 안내 문구가 포장에 새겨진 물티슈를 배부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 주소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는 다음 달 어버이날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도로명주소로 가족에게 엽서보내기‘ 행사도 계획 중이다.
문의 서대문구 지적과(02-330-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