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 청소년 문화의 집이 운영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행복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희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4월 29일 서대문구의회를 방문했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장이나 일터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일의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도록 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이번 체험학습은 서대문구의회 김순길 의원이 일터 멘토로 자청해 학생들과 다과를 함께하면서 학생들에게 직업체험장소로 구의회를 선택한 이유를 묻고 지방의원의 역할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며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최고가 되고자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학생들과 구의회 3층에 있는 각 상임위원회 회의장 및 4층 본회의장을 차례로 돌아보면서 상임위의 역할과 안건 처리 절차, 회의진행 순서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었다.
학생들은 체험학습을 마친 뒤 “의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나 의회에서 하는 일 등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김순길의원님이 말씀하신대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