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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5월 국회는 세월호 국회'로 열어야...

서대문인터넷뉴스 2014. 5. 13. 14:14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9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5월 국회에서 세월호 관련 상임위를 모두 열어 국민의 답답한 마음과 분노를 풀어내는 '세월호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5월 국회에서 세월호 참사 관련 진상규명에 총력을 기울이고, 동시에 '세월호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며 "더 이상 국민들을 기다리라고 하는 정부의 말을 믿을 수 없다는 유가족들의 요청을 국회가 외면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가재난시스템 미작동과 청와대 초기 보고와 관련해 운영위를, 검경합동수사본부의 수사 지휘 체계 문제점 점검을 위해 법사위를, 재난 콘트롤타워 상실과 부실기업의 산업은행 지원·의사자 지정문제를 위해 정무위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기재위는 재난안전관리 구축 예산 삭감 이유를 다루고, 교문위에서는 수학여행과 체험학습 등 과외활동 점검·학생과 학부모들의 심리 안정화 방안 등을 논의해야 하고 안행위에서는 국가재난시스템의 미작동·검경의 축소수사 은폐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정차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