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 대학생 30명을 모집한다.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6월 10일 자치행정과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모집 인원의 10%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구원 등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배정한다.
접수 시작일 현재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고등교육법상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지난해 여름방학과 올해 초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제외된다.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6월 30일부터 7월 28일까지 주중 21일간 하루 5시간씩 근무한다.
보수는 1일 31,050원이며, 21일 모두 근무했을 경우 수당을 포함해 776,250원을 받게 된다.
구는 학생들의 전공과 자격사항 등을 반영해 구청과 동주민센터에서 행정업무보조, 민원안내, 모니터링지원, 자료정리 등을 맡도록 할 계획이다.
이태묵 자치행정과장은 “학비에 보탬이 되는 것 외에도 아르바이트를 통해 공직사회를 체험하고 직업에 대한 가치관을 세우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서대문구 자치행정과(02-330-10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