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신촌동에서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중심으로 복지통장과 주민들이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이사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달 2일 신촌동 지역사회복지지협의체, 자율방범대, 새마을금고 회원과 주민 등 7명이 모여 신촌동 새마을협의회가 준비한 트럭으로 관내 한 홀몸노인의 이사를 지원했다.
또 이사 후 청소를 하고 생활도구를 정리했으며 준비한 휴지와 세제도 전달했다
이사 업체를 부를 여건이 되지 않고 거동도 불편해 도움이 필요했던 이OO 할머니는 3시간에 걸친 이사 후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사 후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입을 모은 봉사자들은 8일에도 최OO 할머니를 위해 이사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신촌동은 앞으로도 이 같은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문의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02-330-8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