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아현동 주민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간직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가족사진 촬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지난달 관내 아동청소년이 있는 가정을 전수 조사해 24가정을 선정했다.
이들 중 12가정은 이번 달까지 지정된 사진관에서 촬영을 마치며, 나머지 12가정은 올 연말에 촬영할 예정이다.
이성용 북아현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사진을 함께 찍고 감상하면서 가족의 따뜻함을 더욱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특수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북아현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저소득 노인을 위한 환자균형영양식과 후원물품 지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위한 구충제 전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 사랑의 반찬배달과 집수리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문의 서대문구 북아현동 주민센터(☎330-8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