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아빠와 자녀 사이의 공감대와 친밀감 형성을 위해 6월과 7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아빠와 함께 놀자’ 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대상은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아버지와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 1인이다.
6월 14일과 28일에는 전문 강사의 진행에 따라 아빠와 자녀가 함께 공방에서 서랍장을 만든다.
7월 12일에는 쌀박물관에서 요리를, 26일에는 강화도에서 갯벌체험을 함께 한다.
다음 달 13일까지 15가족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서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dmfc.familynet.or.kr)나 전화(☎322-7595)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각 만 원씩이며, 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4회 과정 중 3회 이상 참여하면 참가비 만 원을 돌려준다.
구는 또 6~7세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이 같은 프로그램을 올 8월 말부터 10월 사이에 역시 4회 과정으로 열 계획이다.
‘아빠와 함께 놀자’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서대문구 여성가족과(☎330-14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