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직장일과 자녀양육을 병행하는 이른바 ‘직장맘’을 위해 6∼7월 중 3회 과정의 행복찾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대상은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으며 초등학교 1~4학년 자녀가 있는 직장맘 15명이다.
6월 27일에는 ‘맘(Mom)풀기’, 7월 11일에는 ‘맘(Mom)대로 웃어보기’란 제목 아래, 초등학생자녀 육아노하우 강의와 자아찾기 심리검사, 굳은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웃음치료 등이 잇달아 진행된다.
지하철 6호선 증산역 부근 서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열린다.
동반하는 자녀를 위해서는 한지공예 프로그램과 영화상영을 준비한다.
7월 26일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자녀와 함께 하는 ‘요리교실’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6월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서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dmfc.familynet.or.kr)나 전화(☎322-7595)로 신청 후 재직증명서 1부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오는 8∼9월 중에도 이 같은 프로그램을, 역시 3회 과정으로 열 계획이다.
서대문구는 ‘직장맘 행복찾기’ 외에도 ‘맞벌이가정 자녀 방학돌봄’과 ‘아빠와 함께 놀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녀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문의 서대문구 여성가족과(☎330-1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