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일택)에서 운영하는 서대문체육회관에서는 지적장애 어린이들 대상으로 수영 선수단을 개설 운영한다.
지적장애 어린이 수영단은 현재 서대문체육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엔젤스포츠단 및 나눔·행복수영단 참가 지적장애 어린이 및 서대문구 관내 지적장애어린이중 초등학교 저학년 1~3학년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지적장애어린이 수영단은 6월16일(월)부터 담당강사와 상담 및 테스트를 거쳐 선발하게 되며, 선발된 선수들은 7월부터 훈련에 들어가게 된다.
지적장애어린이 수영단은 개인별 기록 테스트 및 신체 활동 능력 평가를 통하여 주 종목을 결정하며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 트레이닝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이번 지적장애 어린이 수영단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서대문구의 장애인 체육에 한 획을 긋는 동시에 장애인 체육 확대라는 사회적 책임에 한걸음 더 내딛게 되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대문체육회관 관계자는 ‘장애 어린이들이 이번 도전을 통하여 세상의 편견을 깨고 다양한 경험과 더불어 성취감을 갖기를 희망한다.’며 지적장애 어린이 수영 선수단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사회적 관심을 당부 하였다.
지적장애어린이 수영 선수단 운영과 관련하여 자세한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전화번호 360-869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