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서대문 행복1004콜센터로 들어오는 각종 복지 관련 민원에 보다 빠르게 부응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구민복지종합상담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는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1,860여 건의 ‘복지자원 업무매뉴얼’을 데이터베이스화 했다.
또 복잡하고 방대한 복지 분야 상담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화면을 구현하고 프로세스를 정립했다.
구는 ‘복지서비스 안내 창구 일원화’를 위해 올해 5월부터 ‘서대문 행복1004콜센터’를 운영 중인데,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상담 효율성과 구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DB설계 최적화 및 프로그램 모듈화를 통해 앞으로 증가할 복지서비스에 맞춰 시스템 확장이 용이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동 복지허브화 전국 대표 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고품질 복지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대문 행복1004콜센터(☎330-1004)로 전화하면 기초생활수급과 복지급여는 물론, 보건의료와 주거, 고용,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고 상담할 수 있다.
또 서대문구 맞춤복지 검색서비스 사이트(http://bokji.sdm.go.kr)에 접속해도 정부와 구청, 주민센터, 복지관, 보건소 등의 각종 복지서비스를 가구유형, 연령, 소득수준, 자신이 처한 상황(장애, 질병, 실업, 임신출산, 국가유공자 등), 내용별로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문의 서대문구청 전산정보과(☎330-87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