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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이 행복한 서대문구!

서대문인터넷뉴스 2014. 7. 2. 12:30

 

 

서대문구가 행복한 다문화가정을 위해 상담프로그램과 정보화교육을 진행한다.

상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구성원 간 역할 이해와 정서적 유대 강화, 자녀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대상과 내용별로 6개 과정을 마련했다.

지난달 ▲다문화가정 부모와 미취학자녀 사이의 바른 관계 형성을 위한 상담을 시작으로 7월과 8월에는 ▲부모역할 코칭 ▲초등학생 자녀 자아형성 및 사회성 발달 ▲건강한 부부관계 형성을 내용으로 하는 상담이 이뤄진다.

10월에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 가족문화와 아내 역할 인식’ ▲내국인 배우자를 위한 ‘외국인 배우자 이해’를 주제로 상담을 실시한다.

각 과정마다 5∼10가정을 대상으로 2~3회씩 총 14회의 집단 상담이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 교육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결혼이민여성 정보화교육은 이달 3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하루 2시간씩 컴퓨터기초, 인터넷정보검색, 문서편집, 스마트폰활용 등의 내용으로 서대문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열린다.

3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KT IT서포터즈 서울 서부팀과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지원을 통해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KT IT서포터즈 서울 서부팀(팀장 김병각)은 서대문구 및 (사)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와 함께 경로당 컴퓨터강사를 양성하고, 창천노인복지센터, 아현노인복지관 이용자에게 무료 정보화교육을 실시하며, IT분야 자원봉사도 펼치고 있다.

다문화가정 상담 프로그램과 결혼이민여성 정보화교육 참여 희망자는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전화(☎375-7530)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대문구의 이 같은 사업들은 안정적이고 평등하며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다문화가족 관계 형성과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사회 조기 적응 및 자녀교육, 취업 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서대문구청 여성가족과(☎330-1292), 전산정보과(☎330-8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