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아현동 주민센터는 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윤미희)와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이성용)가 연합해 14일 오후 ‘정담은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캠프 회원,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등 10여 명이 참여해 저소득 주민에게 전할 고추장 100통을 만들었다. 특히 저소득 어르신들도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만들어진 고추장은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100가구에 전달했다.
사업비는 북아현동 자원봉사캠프가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의 ‘직능단체 연합프로그램’에 공모해 지원받았고,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부족분을 후원했다.
윤미희 북아현동 자원봉사캠프장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대문구 북아현동 주민센터(☎330-81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