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일택/www.sscmc.or.kr)에서 운영하는 서대문구립도서관에서는 7월부터 11월까지 주한독일문화원의 협조로 독일에서 발간된 자료들을 전시하는 특별 전시회 “똑똑똑~ 안녕? 독일!”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주한독일문화원에서 제공하는‘독일은 이동 중’미디어박스에
포함된 사진집, 그림책 등 도서 27권과 어린이 청소년 대상의 CD 5매 등을 전시하며 이와 더불어 독일의 문화, 언어, 지리 등의 내용을 담은 전시물을 도서관에서 자체 제작하여 함께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의 협조기관인 주한독일문화원의 도서관은 독일어 서적, 한국어로 번역된 독일 문학, 독일 일간 신문 및 주간지, 음악 CD 및 오디오 북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한국과 독일간 도서관 교류에 힘쓰고 있는 기관이다. 올해는 ‘독일은 이동 중’이라는 타이틀의 미디어박스를 기획하여 공공도서관에 대여해 주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서대문구립도서관과 함께 전시회를 운영하는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서대문구립도서관(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 홍은도담도서관) 3개 관과 거점작은도서관(알음알음작은도서관, 아이누리작은도서관, 새싹작은도서관, 문화촌어린이작은도서관) 4개 관 등 총 7개 관에서 순차적으로 동일한 자료들을 전시하여 관내 주민들의 접근성을 강화하여 진행한다.
“똑똑똑~ 안녕? 독일!”전시회의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접하며 어린이들은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 맞는 감각을 키우고, 더불어 다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회를 운영하는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독일에서 발간된 다양한 자료들을 동네의 가까운 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어린이는 물론 성인분들도 도서관에 오셔서 책도 보시고, 전시회도 관람하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