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합 추진할 ‘서대문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오는 25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두 번째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서대문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주민 스스로 책임과 역할을 가지고 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및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개소식은 센터가 입주해 있는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 세미나실에서 오후 4시에 열릴 예정이며, 지역 주민과 마을활동가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서대문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소개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설명한다.
세부적으로는 마을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마을사업 상담과 컨설팅, 홍보, 주민상담원 교육 등 마을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서대문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6월 17일 서대문구청과 협약식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