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일택/www.sscmc.or.kr)에서 운영하는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에서는 2014년 서대문구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코칭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으로 함께 성장하는) 독서코칭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등학생의 학부모에게 자녀를 독서코칭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과정으로 가정에서의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를 통해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증진하여 자녀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교육법을 제공하여 자녀가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이론 ․ 실제’의 2단계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
1단계 「이론-자기주도학습과 독서코칭」은 자기주도학습과 독서코칭에 대한 강의를 통해 독서와 자기주도학습의 연관성을 알아보고, 다양한 독서코칭방법의 이론을 습득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2단계 「실제-학습능력을 올리는 독서코칭 활동」은 1단계에서 습득한 독서코칭 이론을 실제로 적용하고 실습함으로써 자녀의 자기주도학습 지도 역량을 강화하여 가정과 지역에서 직접 어린이들과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습득할 수 있게 한다.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은 2010년 개관 이래로 2010년 ‘품앗이 자녀지도독서교실’, 2011년 ‘엄마는 독서코치, 나는 독서선수, 우리는 독서가족’, 2012년 ‘디베이트 전문가 양성 교육’, 2013년 ‘엄마는 한국사 전문가 교육’등 매년 지역주민 특히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수료 후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독서회 및 특강 강사로 활동 중인 독서 지도 학습동아리 ‘독서로 나누는 품앗이’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스터디 및 실습으로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2015년에 서대문구립도서관에서 독서지도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수 있는 과정이다.
또한 ‘한국독서지도연구회’의 전문 강사들에 의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어 진행되므로 특별한 자격이나 능력 없이 어린이 도서와 독서지도에 대해 평소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교육과정을 통해 자기계발을 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접수는 2014년 8월 1일(금)부터 선착순 방문 및 유선 접수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 10,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8월 28일(목)부터 11월 27일(금)까지 매주 목요일(일부 금요일 포함) 10:00~12:00까지 120분씩 총 16차시로 운영되며, 교육장소는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 다목적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