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한 기업이 한 명의 어르신과 결연’하는 일자리 협약을 추진한다.
일하기를 원하는 어르신은 동 주민센터로, 협약을 맺고자 하는 기업은 서대문구 어르신청소년과나 동 주민센터로 8월 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와 기업체가 모집되면 채용 분야와 거주지 등을 고려해 구가 일자리를 연계한다.
기업은 어르신을 직접 고용해 임금을 지급하거나,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월 20만원씩 후원하는 방식으로 일자리를 간접 제공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민간 분야 어르신일자리가 생기고 기업의 기부 문화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참여 기업 발굴로 일자리 협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서대문구청 어르신청소년과(☎330-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