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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사퇴키로 한다! 박영선 원내대표 체제로...

서대문인터넷뉴스 2014. 7. 31. 16:17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31일 오전 단독회동에 이어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7·30 재·보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김.안 공동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혀 앞으로 박영선 원내대표가 당을 이끌어 가게 됐다.


새정치연합 핵심관계자는 "최고위원회의 모두에 김 대표가 신상발언을 통해 두 대표가 사퇴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며 "이에 최고위원들이 '선거패배는 공동 책임'이라며 지도부 총사퇴 쪽으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26일 야권 통합으로 출범한 제1야당 새정치연합의 '김한길, 안철수 투톱 체제'는 2015년 3월까지인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불과 4개월여 만에 막을 내리게 돼 당분간 직무대행 선출 후 비상대책위 구성 등 '비상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 당헌은 대표가 궐위된 경우 대표 직무를 선출직 최고위원 중 다수특표자순 및 원내대표 순으로 대행토록 규정하고 있어 박영선 원내대표가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운영하게 됐으며 박 원내대표는 선거 참패 충격에 빠진 당을 추스리고 재건 작업을 지휘하게 된다.

 

 

 [국회/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정치부 정차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