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아빠와 자녀가 놀이활동, 요리, 여행을 함께 하며 친밀감을 형성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이달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토요일에 총 4회에 걸쳐 ‘아빠와 함께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은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아빠와 6세나 7세 자녀 1인이다.
전문 강사의 진행에 따라 ▲아빠와 나, 전래음악과 함께 놀자!(8/23) ▲아빠와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움직임놀이(9/13) ▲조물조물 요리야 놀자!(9/27) ▲시골로 떠나는 힐링여행기(10/11)가 잇달아 펼쳐진다.
전래음악놀이와 움직임놀이는 홍은예술창작센터에서 오후 4시, 요리교실은 가좌보건지소에서 오전 10시부터 각각 2시간 동안, 그리고 여행프로그램은 경기도 양평에서 하루 동안 열린다.
이달 11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15가정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서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dmfc.familynet.or.kr)나 전화(☎322-7595)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와 체험비가 가족당 2만 원이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4회 과정 중 3회 이상 참여하면 만 원을 돌려준다.
앞선 6~7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과 아빠가 참여한 가운데 공방체험, 쌀박물관 견학, 강화도 갯벌체험 등으로 진행된 ‘아빠와 함께 놀자’ 프로그램도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는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가족지원 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의 서대문구청 여성가족과(☎330-1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