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가좌2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안경수)가 7일 말복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관내 신가경로당 및 신가어린이공원에서 400여 명의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한다.
이날 행사는 한여름 기력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식사 대접으로,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말복에 이 같은 행사를 열고 있다.
또 식사와 함께 관내 7개 경로당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간의 안부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안경수 회장은 “작은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행복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삼계탕을 먹었다는 칭찬을 들을 때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연계한 문석만 동장은 “한여름 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로 더불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서대문구 북가좌2동 주민센터(☎330-8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