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여름철 만연하기 쉬운 각종 질병과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10월까지 구 전역에서 방역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협의회는 특히 추석연휴 전까지를 집중 방역기간으로 정해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주택가골목, 하수구, 재개발지역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협의회는 물에 살충제를 희석시켜 분사하는 연무 방식으로 방역소독을 진행한다.
이 방식은 입자 공중 체류 시간이 길어 소독 효과가 뛰어나고 경유나 등유로 살충제를 희석하는 연막소독보다 친환경적이다.
방경언 협의회장은 “지속적인 방역활동으로 건강하고 살기 좋은 서대문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서대문구청 자치행정과(☎330-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