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 활성화 사업추진을 위해 구성된 영천신시장 사업단이 8월 21일 오후3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서울형 신시장 모델선도시장 육성사업의 거점공간이 될 영천시장 ‘시장지원센터Y'의 개소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대문구의회 류상호 의장을 비롯하여 장숙이의원, 이진삼의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영천시장 ‘시장지원센터Y'는 시장 상인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 시장을 찾는 방문객 및 관광객을 위한 인포메이션, 영천시장 신시장 사업 모델의 구심점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시장의 경영 및 디자인지원을 통한 상인교육과
시장환경개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영천시장을 서북권 대표시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영천시장의 시설·경영·홍보 전 분야를 망라하여 3년간 집중적으로 이뤄지게 되며, 2013년 11월 서울시청 광장에서 영천시장 상인회·서울상인연합회·서대문구·서울시가 『전통시장 다시살림 프로젝트 공동협약식』을 통해 사업 협력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
서대문구의회 류상호의장은 축사를 통해 “영천시장 시장지원센터Y를 통해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노력하여 영천시장이 지역의 특성과 독특한 문화가 접목된 명물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