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노동인지행정을 구현하고 노동 관련 법령을 준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7월과 8월 잇달아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동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노동인지행정이란, 정책 수립과 집행 때 노동자와 노동환경, 일자리의 질 등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는 행정을 말한다.
7월 24일에 이어 지난달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교육에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이준규 위원이 강사로 나서 ‘살아 숨 쉬는 노동의 권리, 함께 호흡하는 노동인지행정’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이 위원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동권 ▲노동에 대한 선입견 극복 ▲노동인지행정의 중요성 ▲노사정 갈등 및 화합사례 등에 관해 설명했다.
서대문구는 구청에서부터 노동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노동존중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노동교육을 열었으며, 강의 후 만족도도 평가했다.
문의 서대문구청 경제발전기획단(☎330-8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