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충현동, 천연동, 북아현동, 연희동, 홍제1동~3동, 홍은1동, 남가좌2동 등 관내 9개 동 주민센터에서 만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주 1회 10주 과정의 어르신 문화대학을 운영한다.
영화감독, 시인, 의사, 대학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인문학, 건강관리, 노후설계 등 다양한 내용으로 강의한다. 또 생활체육과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동마다 개강일이 다른데, 충현동의 경우 15일 오후 2시 개강하며, 엔도르핀 넘치는 행복한 삶, 꽃 노년 만들기, 음악은 인생의 징검다리, 돌아보는 서울 2000년, 난타 공연 관람, 영화 속 이야기 등을 제목으로 하는 강좌를 연다.
동별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개요는 해당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의 어르신 문화대학은 중년 이후 주민들에게 여가선용과 건강증진,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서대문구청 어르신청소년과(☎330-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