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백련산 논골공원(홍은동 산11-279) 내에 어린이 잔디마당(500㎡)을 조성하고 23일 오전 개장행사를 열었다.
잔디마당은 천연잔디장, 달리기트랙, 유아용세면대, 차양시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트랙은 어린이들이 넘어져도 다치지 않도록 흡수력이 뛰어난 탄성포장으로 만들었다.
잔디마당 조성에는 구비 5천6백여만 원이 들었다. 구는 올 들어 보육교사와 어린이집 원장 자문회의, 타 지역 숲 체험장 벤치마킹 등을 거쳐 6월 말 공사를 시작했다.
서대문구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잔디마당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문의 서대문구청 여성가족과(☎330-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