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10월 16일 북촌한옥마을 서울전통문화체험관에서 ‘다문화가족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궁중 고추장 만들기와 전통 차 체험, 한복예절 체험, 떡볶이 시식 등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내용들로 꾸며진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375-7530)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고로 결혼이민자의 배우자와 자녀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3명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문화체험에 참여한 적이 없거나 가구소득이 적은 다문화가족이 우선 선정된다.
서대문구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문화 이해와 다문화가족 유대 강화를 위해 올 들어 도자기 만들기와 인사동 문화체험을 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서대문구청 여성가족과(☎330-1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