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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신촌 관광 외국인들, 부당요금 피해 보상받는다

서대문인터넷뉴스 2016. 6. 3. 18:38

 

 

 

앞으로 서대문구 신촌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부당요금 피해를 입은 경우, 서울특별시관광협회를 통해 금전적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신촌동 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박은수)가 자체 조성한 기금 500만 원을 서울시관광협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협회가 이달 7일 오후 2시 을지로6가 두산타워 앞 광장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환대교육센터 오픈식’에 신촌동 문화축제위원회 강동석 부위원장과 이문학 부위원장이 참석해 ‘부당요금피해 기금’을 직접 전한다.

 



기금은 신촌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관광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성했다.

이에 따라 신촌 일대에서 쇼핑을 하거나 음식점, 숙박업소를 이용하다 부당요금 피해를 입은 외국인관광객이 서울시관광협회로 신청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기금 조성에는 신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민과 상인들의 의지가 반영됐다”며 “신촌뿐 아니라 서대문구 전역을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서대문구청 지역활성화과(02-330-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