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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대문경찰서(서장 박기호), “밤에는 여성 안심귀갓길, 안심귀가서비스를 이용 하세요”

서대문인터넷뉴스 2013. 11. 4. 15:41

 

 

서울서대문경찰서(서장 박기호)는,

○ 연대 세브란스병원 간호사의 밤길 안심귀가를 위해 10월 31일 15∼16 시 신촌 연대 세브란스병원 종합관 337호 강의실에서 교대근무 여성 간호사 100 여명을 대상으로 여성 안심귀갓길 운영, 안심귀가 서비스 시행 등 경찰의 여성 안심귀가를 위한 종합 대책을 설명하고, 성범죄 방지 및 피해 시 대처 요령 등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 이날 강사로 나선
서대문경찰서 생활안전계 박병욱 경위는 연대 세브란스병원 주변 안심귀가길을 비롯하여 서대문지역 범죄취약지 위주 안심 귀갓길 16개소를 책정하고, 23:00~03:00 집중순찰과 탑승 귀가 서비스 등을 설명하면서 반드시 늦은 밤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여성 안심귀갓길 운영 및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성범죄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였고,

서대문경찰서에서 금년 6월부터 운영한 여성안심구역, 안심귀갓길운영 및 안심 귀가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올해 전체 성폭력은 작년 6월 ~ 10월 동기간대비 20.6% 감소했고, 세브란스병원 주변 안심귀갓길 내에서는 올해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늦은 밤 귀가시 안심귀갓길을 이용하도록 권장하였으며,

서대문구청·서대문경찰서 ’13. 5. 20 업무협약에 따라 금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서대문구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서비스 접수 평일 18:00 ~ 01:00, 서대문 관내 스카우트 8개 권역 여성 30명 배치) 가 금년 10월 말까지 1,500 여회 안심귀가실적을 달성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홍보하였다.

또한, 범죄의 발생 전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만약 위험에 빠졌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신속히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경찰청에서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하는 “원터치 SOS”, “112 긴급신고” 앱을 개인 스마트폰에 설치하여 유사시 활용할 것을 권유하였다.

○ 강의에 참석한 한 간호사는 퇴근길에 어두운 골목길을 지날 때마다 무서운 생각이 들었는데 안심귀갓길과 안심 귀가서비스에 대해 알고 나니 밤길이 든든해졌고,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고 말했다.

○ 앞으로도, 여중·고, 야간 교대근무 산업체, 종합병원, 운송업체 등 여성이 많은 사업장을 방문, 여성 안심귀가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서대문구청과 협조하여 여성 안심귀갓길 주변 어두운 골목길에 보안등과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범죄예방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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