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희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서대문구 연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구)가 11월 21일 오후 3시 서대문소방서 강당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이 자치회관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자리로 2010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축제다.

이날 연희어울림무용단 등 13개 팀 150여 명이 출연해 어르신 실버체육댄스, 유아 동화연극, 화관무, 어린이 방송댄스, 건강요가, 노래 등을 선보인다.

또 서양화, 서예, 아동미술, 생활과학교실만들기 등 6개 반에서 출품한 작품들도 전시된다.

 

특히 서양화반에서 기증한 유화소품 판매 수익금은 이웃돕기에 사용된다.

강철구 연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감독, 연출은 물론 주연까지 담당해 주민 스스로 추진하는 진정한 마을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희동 자치회관은 이번 발표회에 참여하는 공연분야 외에도, 중국어, 일본어, 한자교실, 고사성어로 배우는 한국사이야기, 컴퓨터, 생활과학교실 등 총 50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4,000여 명이 수강하고 있다.

문의 서대문구 연희동 주민센터(02-330-8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