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건설위원회(위원장 김덕현), 임시선별검사소 방문
서대문구의회 재정건설위원회(위원장 김덕현)는 20일(목) 신촌 기차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했다.
구는 코로나19 조기 발견과 무증상 감염원 차단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구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신촌 기차역 공용주차장에 별도 검사소를 마련, 운영 중이다.
이에 재정건설위원회가 직접 현장을 살피고 의료진 및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또, 방역 최일선에서 묵묵히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함이다.
특히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무거운 방호복을 입고 일해야 하는 현장 근무자들을 위해 근무환경 개선 방안도 찾고자 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덕현 재정건설위원장과 이경선 부의장,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은
선별검사소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과 직원들을 만나 준비한 간식을 나누고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현재 선별 진료소 운영 현황과 환자 발생 추이, 인력 운영 파악은 물론 실제 근무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청취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현장 근무 직원들의 피로도 문제와 근무환경 개선을 당부했다.
서대문구의회 재정건설위원회 김덕현위원장은 “전 국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구의회는 방역 예산은 물론 인력이나 장비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