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박운기(더불어민주당), 전)서울시의원 서대문구 구청장 선거 출마선언

서대문인터넷뉴스 2022. 3. 28. 22:50

박운기(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청장 예비후보

2022년 6월 1일 지방선거를 맞아 박운기 전 서울시의원이 28일 오전 11시 서대문구 구의회에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운기 전)시의원

박운기 예비후보는 서대문구 최초의 지역 연희초,숭문중, 명지고등학교를 졸업한 구청장 예비후보로 서대문구 구의원 2선, 서울시의원 2선 관록의 예비후보다.

 

 

 

박운기(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출마선언

o 대한민국 으뜸 청장(聽匠)이 되어 서대문을 ESG 명품도시로 만들겠습니다

 

- 6.1 지방선거를 맞아 박운기 전 서울시의원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박운기 전 시의원은 28일 오전 서대문구의회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지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듣는 으뜸 청장(聽匠)이 되고자 한다.”며 서대문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o ‘찐 서대문 사람’ 박운기

 

- 박운기 전 시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서대문에서 초-중-고를 나와 50년을 서대문에서 살아온 진짜 서대문 사람”임을 이야기했다.

- 이어 “현재 딸과 사위, 아들과 손주들까지 4대가 서대문에서 살고 있으며, 따라서 서대문은 단순히 정치의 공간을 넘은 삶의 터전이며 서대문이란 세글자는 마음 속 문신이자 유전자”라고 강조했다.

 

 

o 구의원 잘해 두 번 시의원 잘해 두 번, “차근차근 박운기, 일 잘하는 박운기!”

 

- 그는 단순히 서대문에 오래산 것 뿐만이 아닌, 구민들이 준 기회를 통해 구의원 두 번, 시의원 두 번을 거치며 진정한 ‘미스터 서대문’이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또한 40조원의 서울시 예산을 관장하는 예결위원장, 도시계획심의위원 등을 맡아 행정을 공부할 수 있었으며, 여당 원내대표의 보좌관이 되어 국회 경험을 통해 나라 살림 공부도 착실히 했음을 강조했다.

 

 

o 서대문을 ESG 명품도시로 만들겠습니다.

 

- 서대문형 ESG를 통해 서대문을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서대문형 ESG란 교육(Education)과 기술(Smart), 환경(Green)이라는 3가지 주요한 가치를 서대문의 가치, 서대문 발전 동력으로 삼는다는 개념이다.

- 구체적으로 △대학과 구민이 하나 되는 프로그램 개발과 진행 △대학이 초중고생들과 함께 어우러 질 수 있는 길에 대한 모색 △행정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발전 △전기차 관련 인프라 확충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돌봄 서비스 확대 △구민, 구청, 지역 NGO, 대학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활발히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서대문을 벗어나지 않더라도 도시인인 동시에 자연인임을 느낄 수 있는 명품환경 도시 구축 등을 약속했다.

 

 

o 서대문의 운과 기 박운기

 

- 마지막으로 그는 “제겐 세 가지 운이 있습니다. 평생 서대문에서 살았던 운, 구의원과 시의원을 하며 서대문과 함께 일했던 운, 그리고 그런 저를 묵묵히 지켜보며 차근차근 키워주신 여러분을 가족으로 만난 운입니다. 그리고 제겐 안산과 홍제천의 기가 있습니다. 거리 곳곳에서 만난 여러분이 제게 불어 넣어주신 기가 있습니다.”라며 그의 이름에 빗대어 본인의 운과 기에 대해 설명하였다.

 

- 이어, “서대문의 운과 기 박운기, 일할 준비됐습니다. 아주 잘 할 준비됐습니다. 걷고 또 걸으며 듣고 또 들어 대한민국 으뜸 청장으로 서대문 가족의 자랑이 되겠습니다.” 라며 서대문구청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o 박운기가 걸어온 길

 

- 연희초, 숭문중, 명지고 졸업,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석사 졸업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현)

- 김근태재단 기획위원(현)

- 서울시의원 재선의원(예결위원장)(전)

- 서대문구의회 재선의원(전)

- 국회 이인영 원내대표 보좌관(전)

-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전)

- 서울시 도시계획 심의위원(전)

- 박 전 시의원은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붙임1. 박운기 서대문구청장 선거 출마선언문

 

< 대한민국 으뜸 청장(聽匠)이 되어 서대문을 ESG 명품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대문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대문의 운과 기를 자처하는 저 박운기, 감히 구청장이 되어 여러분과 함께 서대문을 서울 대표 명품도시로 만들어보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아시다시피 두 번째 도전입니다. 4년 전 이맘때 당내경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물러난 뒤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갈고 닦았습니다.

 

누군가의 말대로 절망이 희망보다 훨씬 더 쉬운 법, 절망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얻을 수 있지만 희망은 품기로 마음 먹는 순간부터 요구하는 것이 많아 가만히 있으면 안 됐기에 걷고 또 걸으며 듣고 또 들었습니다. 그 4년의 공부와 다짐을 토대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듣는 으뜸 청장(聽匠)이 되고자 합니다.

 

어려운 시절입니다. 비록 그 끄트머리에 서 있다고 하지만 지난 2년의 세월, 코로나바이러스는 우리 모두의 삶에 치명적인 상처와 아픔을 주었습니다. 몸이 힘드니 마음도 함께 힘들어져 불필요한 갈등이 만연했고 각 개개인의 의지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갈등을 조장하는 나쁜 정치나 못된 행정이 아니라 끊임없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고 합의를 이끌어낼 통합의 리더십이 절실하다 할 것입니다. 많이 말하기보다 많이 듣는 청장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물론 단순히 잘 듣는다고 유능한 청장이 될 순 없습니다. 그냥 듣는 게 아니라 ‘알아들어야’ 합니다. 많이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저 박운기, 서대문에 관한 한 제일 잘 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찐서대문 사람’입니다. 평생 단 한 번도 서대문을 떠난 적이 없습니다. 부모님 때부터 딸과 사위, 아들 손주까지 4대가 서대문에서 살아왔고 살고 있으며 당연히 살아갈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서대문이란 세 글자는 제 마음속에 새겨진 문신이자 유전자입니다.

 

단순히 오래 살았다고 전문가냐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저 박운기, 구민 여러분과 어깨 걸고 구의원과 시의원 하며 진정한 ‘미스터 서대문’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한 번이 아닌 두 번씩이나 기회를 주신 덕에 더 알차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무려 40조 원의 서울시 예산을 관장하는 예결위원장과 도시계획심의위원을 맡아 풀뿌리 행정의 시작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공부했습니다. 국회로 가서 여당 원내대표의 보좌관이 되어 나라 살림 공부도 착실하게 해봤습니다.

 

구의원 잘해 두 번 시의원 잘 해 두 번, 거기에 만만찮은 정치경험까지, “차근차근 박운기, 일 잘하는 박운기!” 이 정도면 여러분의 구청장 될 자격 충분하다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서대문을 ESG 명품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최근 많은 기업에서 말하는 ‘ESG’와 조금 다른 ‘서대문형 ESG’는 저 박운기만의 독특한 개념으로 정치와 행정을 오가며 20년간 오늘을 위해 준비한 제가 감히 여러분께 자신 있게 내놓는 카드입니다.

 

한마디로 ‘교육’(Education)과 ‘기술’(Smart city), 환경(Green)이라는 3가지 주요한 가치를 서대문의 상징이자 서대문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서울을, 아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도시로 만들어보자는 취지입니다.

 

아시다시피 서대문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대학을 보유하고 있는 자치구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 많은 대학이 단순히 ‘존재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또렷한 ‘존재감’을 보일 수 있길 바랍니다.

 

기업들이 그러하듯 대학에도 만만찮은 사회적 책임이 부여되며, 그 시작과 끝 모두 지역공동체입니다. 대학과 구민이 하나 되는 프로그램 개발과 진행에 구청이 앞장서겠습니다.

 

대학이 초중고생들과 함께 어우러지고 학부모들의 근심과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는 길이 없는지 적극 모색하겠습니다. 단순히 대학 숫자가 가장 많은 서대문이 아니라 진정으로 ‘큰 가르침과 배움’(大學)이 있는 서대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4차산업혁명이라는 말이 이젠 철 지난 유행어처럼 느껴질 정도로 최첨단 ICT 기술이 우리 삶 깊숙이 스며들었습니다. 행정도 혁명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초연결사회(Hyper-connected society)에 걸맞은 방식과 문화로 혁신해야 합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확 바꾸겠습니다.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관련 인프라 확충부터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돌봄 서비스 확대 그리고 구청과 구민, 구민과 구민, 구민과 지역 NGO, 구민과 대학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활발하게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과 실행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21세기 신기술에 서대문을 활짝 열어 명실상부한 스마트 시티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안산과 홍제천은 서대문이 받은 가장 큰 선물입니다. 잘 가꾸고 보전해 대대손손 다시 선물해야 마땅합니다. 저 박운기, 한때 ‘미스터 홍제천’으로 불릴 정도로 홍제천 살리기에 앞장섰던 사람입니다. 평생 틈만 나면 안산에 올라 서대문을 가슴에 품었습니다.

 

서울을 떠나지 않아도, 서대문을 벗어나지 않아도 ‘나는 도시인이면서 동시에 나는 자연인이 될 수 있는’ 명품환경 도시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삶의 질에 관한 한 대한민국 모두가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녹색도시 서대문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서대문구민 여러분,

 

평생 함께 사는 관계를 가족이라고 합니다. 평생 서대문에서 살아온 제게 여러분은 구민이고 유권자가 아니라 가족입니다.

 

사랑하는 가족끼리 서로를 위해 하는 일을 가리켜 봉사한다고 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간 구의원과 시의원을 하며 한 일 모두 봉사했다고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번에 구청장에 출마하며 다들 하는 말처럼 구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하지 않겠습니다. 그저 마땅히 해야 할 당연한 일로 여기며 여러분의 어깨동무가 되겠습니다.

 

제겐 세 가지 운이 있습니다. 평생 서대문에서 살았던 운, 구의원과 시의원을 하며 서대문과 함께 일했던 운, 그리고 그런 저를 묵묵히 지켜보며 차근차근 키워주신 여러분을 가족으로 만난 운입니다.

 

그리고 제겐 안산과 홍제천의 기가 있습니다. 거리 곳곳에서 만난 여러분이 제게 불어 넣어주신 기가 있습니다.

 

서대문의 운과 기 박운기, 일할 준비됐습니다. 아주 잘 할 준비됐습니다. 걷고 또 걸으며 듣고 또 들어 대한민국 으뜸 청장으로 서대문 가족의 자랑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3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청장 예비후보 박 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