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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천연동의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누기
서대문인터넷뉴스
2013. 9. 25. 23:41
천연동의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누기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이불을 전해드려요”
서대문구 현저동 하나님의 교회(담임목사 노경재) 성도들이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이불을 전했다.
이들은 천연동 주민센터(동장 조상호)를 방문해 겨울이불 20채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주민센터가 추천한 20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이불을 받은 한 노인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교인들은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들을 꾸준히 전개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선희 기자(wing968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