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서대문구 마을공동체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서대문구는 2013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정보 공유와 상호 교류로 사업 참여자의 사기 진작과 마을공동체 확산에 기여하고자 2013년 마을공동체사업 성과발표회를 이달 14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발표회에는 조한혜정 서대문구 마을공동체 위원장과 구의원, 각 동 주민자치위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2013년 마을공동체 공모를 통해 총 30개 사업에 9,092만 원을 지원했으며, 주민자치 활동지원 10개 사업, 복지관 등 지역기관 5개 사업, 5명 이상 주민모임 제안 15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이날 14팀이 나서 사업 추진배경과 목적, 성과, 애로사항 극복사례, 보람 있었던 일, 사업효과 등을 체험수기, ppt, 동영상, 공연 형식으로 다채롭게 발표했다.
심사 결과 꿈이진(꿈은 이루어진다!!) 마을공동체 사업의 황명순 주민모임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의 ‘홍은․홍제지역 복지마을만들기 네트워크 Youth 홍복네’ 사업, 함께하는 도농원(비영리민간단체)의 ‘함께 농사짓고, 밥먹고, 어울리는 한마당’이 우수상을 받았다.
양은희 주민모임의 품앗이 돌봄 활동인 ‘행복한 우리들’ 사업, 충현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추억의 벽화 그리기 & 행복한 맘 바자회’ 사업, 협동조합 및 마을공동체 사례를 동영상으로 제작한 안창호 주민모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대문구는 이번 발표회 경험으로 2014년 마을공동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서대문구 자치행정과(02-330-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