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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주민들과 함께하는 '희망 나눔 힐링연극마차'

서대문인터넷뉴스 2014. 1. 17. 14:15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정일택 이사장)에서 운영하는 서대문문화회관이 새해 첫 ‘재능기부 찾아가는 공연’ 힐링연극마차 ‘여자만세’를 오는 1월 20일 월요일 오전 11시, 서대문노인복지관을 찾아 진행한다.

‘희망나눔 찾아가는 공연’은 2013년 서대문문화회관의 상주예술단체인 ‘서울튜티앙상블’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이어 지난 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펼쳐졌던 장기 프로젝트이다. 그동안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주민과 장소를 발굴하여 아파트 등 문화사각지대에 공연예술의 향기를 전파하고 ‘문화가 흐르는 서대문구’를 지향, 주민들에게 공연장의 문턱을 없애 예술향수 활동의 수월성을 확보하는 가운데 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무대를 제공한다.

지난 해 8월, 찾아가는 음악회에 이어 이번엔 힐링연극 무대까지

지난 8월부터 서대문문화회관은 상주단체 서울튜티앙상블과 극단로얄씨어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문화복지 그물망 구축을 위한 장기프로젝트로 ‘희망나눔’ 찾아가는 공연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을 불문하고 문화소외계층을 찾아 연주회 기획과 진행을 하며 다양한 소통을 이루어왔다.

찾아가는 음악회의 첫 서막은 지난 해 8월 30일 남가좌동 가재울 지역 DMC 삼성레미안 아파트’ 단지 내 야외무대서 부터다.

약 7개월 가량을 서대문문화회관 상주단체 전문 음악인과 직업배우들이 지역 주민과 보다 가깝게 나누고 소통하기를 자청해 왔다. 지금까지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갔던 ‘희망나눔 힐링마차’는 올해 마지막 바퀴를 굴릴 예정이다.

향후 지역사회 문화 불균형 해소 및 공연장 관객 유치 기대

찾아가는 ‘희망나눔 할링마차’는 서대문문화회관과 상주단체, 구청과 콜라보레이션으로 남녀노소, 노인, 가족 단위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연 분위기를 조성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찾아가는 공연을 시작으로, 서대문문화회관과 상주단체를 지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향후 오히려 관객이 문화회관을 직접 찾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찾아가는 공연은 서대문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극단 로얄씨어터 중장년층 으로 구성된 극단 ‘청춘’ 배우들이 진행하며 서대문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예술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공연문의는 02)360-8560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