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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한길 대표 당무회의에서 '6.4지방선거 승리해야 민주당 미래 있다' 강조

서대문인터넷뉴스 2014. 1. 27. 15:43

 

 

27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246호실에서 열린 민주당의 올해 첫 당무위원회의에서 김한길 대표는 "2014년은 중요한 한 해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이기기 위해 시작하는 대망의 해로 박근혜정부의 오만과 불통, 무책임과 무능, 약속파기의 정치를 견제하고 민주주의와 민생을 되살려야하는 책무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민주당이 6월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민주주의와 민생,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두려움 없는 담대한 혁신을 통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이를 발판으로 2016년 총선에서의 승리와 2017년 정권교체를 민주당이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는 민주당에게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한 해로 결연하고 비상한 각오가 필요한 때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오늘부로 조강특위를 구성해서 지역을 다져 나가는 한편, 조만간에 지방선거기획단을 당 차원으로 확대 개편함으로써 지방선거 승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이기는 민주당이 되려면 우선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야 하고 정치혁신 경쟁에서 어느 누구에게도 지지 말아야 하고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정치에 과감하게 우리가 먼저 몸을 던져야 한다"며 "당장은 고통스럽더라도 제2의 창당을 한다는 각오로 낡은 사고와 행동양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6.4지방선거에 민주당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강조한 김 대표는 "불퇴전의 각오와 선당후사의 정신을 깊이 새기고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의 뼈아픈 패배를 딛고 이제는 당원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승리를 향해서 전진해야 하고 그런 민주당이 되는 길이라면 저부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대표는 "우리에게 국민과 역사가 부여한 사명이 있고 민주주의 회복과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 민주당이 힘차게 나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서민과 중산층의 희망과 국민을 위해, 그리고 민주당의 미래를 위해서 저부터 지방선거만 생각하고 승리를 향해서 당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국회/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정치부  정차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