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수해 대비 ‘침수방지시설’ 무료 설치

 

 

서대문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저지대 지하주택에 침수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하수 역류와 노면수 유입을 막기 위해 역류방지밸브, 물막이판, 수중펌프 등을 설치한다.

저지대 지하주택 주민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설치를 신청하면 현장확인 후,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5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택침수 우려가 있으나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라며, 설치 후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청소 등 관리에도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서대문구 안전치수과(02-330-1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