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은1동, 국화꽃으로 화사한 우리 마을

 

 

서대문구 홍은1동이 꽃향기가 넘치는 꽃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홍은1동(동장 차석철)은 10월 1일 홍은중앙소공원에서 주민자치위원, 통장단,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화 꽃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홍은중앙소공원 입구와 홍제초등학교 가로수 주변 약 150m 구간에 화분 40여 개를 설치하고 가을 국화 5,000여 본을 심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나와 구슬땀을 흘리며 공원과 학교 주변을 예쁜 꽃으로 물들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지역주민과 아이들이 보다 밝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꽃과 화분을 지속적으로 잘 관리해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꽃심기 행사에 이어 공원 주변 잡초제거 등 환경 정비활동도 벌였다.

차석철 홍은1동장은 “앞으로도 살기 좋고 매력 있는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분은 서울시가 역점 추진하는 “서울 꽃으로 피다”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했다.

문의 서대문구 홍은1동 주민센터(02-330-8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