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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2013년의 과학책을 읽다’ 시리즈 강연

서대문인터넷뉴스 2014. 5. 9. 14:42

 

 

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정모)이 청소년과 성인을 위해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선정, 2013년의 과학책을 읽다’ 시리즈 강연회를 연다.

APCTP는 양질의 과학콘텐츠 생산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연말에 그 해의 우수 과학도서 10권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1월 이 중 5권을 뽑아 해당 도서의 핵심을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데 이어, 나머지 5권에 대한 강연회를 책 저자, 번역자, 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APCTP와 공동 운영한다.

강연은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6월 5일은 제외) 오후 7시에서 2시간 동안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이달 22일 첫 강연에서는 서울대학교 안형준 강사가 ‘경이의 시대’에 관해, 이어 29일에는 민족사관고등학교 조진호 교사가 자신이 쓴 ‘어메이징 그래비티’에 관해 알기 쉽게 강연한다.

6월 12일에는 한국천문연구원 민영철 박사가 자신이 번역한 ‘퍼스트 콘택트’, 19일과 26일에는 고려대학교 이종필 교수와 서울대학교 홍성욱 교수가 각각 ‘無로부터의 우주’와 ‘온도계의 철학’을 흥미 있게 풀어놓는다.

이 밖에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 부산대학교 김상욱 교수, 가천대학교 국형태 교수가 강연회 사회를 맡는다.

이달 12일부터 각 강연당 50명 정원 마감 때까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namu.sdm.go.kr)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수강료는 1강좌에 만오천 원, 5강좌를 모두 신청할 경우 7만 원이다.

이번 연속 강연회는 도서 해설을 통한 ‘과학 대중화의 장’으로,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문의 서대문자연사박물관(02-330-8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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