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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의원 '과거냐 미래냐를 선택해야 한다' 새누리 당대표 출마 선언에서..

서대문인터넷뉴스 2014. 6. 10. 14:19

 

 

김무성 의원(부산 영도)은 8일 여의도 새누리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우리는 과거냐? 미래냐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역사가 요구하는 소명을 다하고자 7월 14일 개최되는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김무성 의원은 이날 "국민은 지금 대한민국 곳곳에서 도사리고 있는 구악을 척결하고 부정부패가 이 땅에 더 이상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재탄생과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위기에 빠진 새누리당과 대한민국을 혁신하고 미래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자신이 친박의 울타리를 만든 장본인으로 비박이라고는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강조하고 "청와대와 등을 질 정도로 관계가 악화되지는 않았다고 강조 하는 등 청와대와 관계 악화를 원치않는다"는 뜻을 비치기도 했다.


[국회/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정치부 정차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