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해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덕현 위원장이 대표발의하고 박경희 의원이 함께 뜻은 모은「서대문구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는 이번 제292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되었다. 디지털성범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날로 발전하고 치밀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N번방 사건 등은 사회·문화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김덕현 위원장과 박경희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고자 관련 조례안을 만든 것이다. 실제 조례안에는 디지털 기기와 정보통신 기술을 매개로 온·오프라인상에서 발생하는 디지털성범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