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이경선 의원(국민의힘,연희동)은 지난 23일 제287회 임시회 구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서부경전철 102번 정거장 위치를 응암초교 인근이 아닌, 명지전문대로 원상회복해 구민 편의를 증진할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과거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 사업비 부족 등을 이유로 미뤄졌던 서부경전철 사업이 2015년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2017년 두산건설의 민간자본 투자 제안을 계기로 재개되었다. 현재는 서울시와 두산건설이 협약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서부선과 고양은평선 직결로 이용자 수가 늘 것을 고려한 차량 증량과 정거장 규모 확장 등도 추가로 논의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그동안 서대문구의회 에서는 102번 정거장의 위치가 본래부터 응암초였으며, 한 차례도 변경된 바 없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