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아현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겨울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복지협의체 위원, 복지동장, 복지통장들은 지난주 홀몸노인 가구 50곳을 방문해 창문 틈새를 막아주는 방풍테이프와 단열 효과를 높이는 보온시트를 붙이고 겨울내복도 전달했다.
대상 가구는 ‘서대문구 동 복지허브화 사업’과 연계한 방문 상담을 통해 정해졌다.
125만 원 상당의 겨울내복은 북아현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후원금으로, 방풍테이프와 보온시트는 기업 후원으로 마련했다.
이성용 북아현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은 “겨울철 홀몸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북아현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환자균형영양식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반찬도 배달하고 있다.
또 앞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 가족사진 촬영’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서대문구 북아현동 주민센터(☎330-8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