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재난취약가구의 전기, 화재,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안전점검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3월 27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안전점검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중증장애인가구, 한부모가구, 차상위가구 등은 우선 점검 대상이 된다.
구는 800여 가구를 선정해 전기안전상태를 점검하고, 가스타이머와 소화기 등을 설치한다.
또 재난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생활안전에 도움을 주는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서대문구는 이번 안전 점검, 정비를 계기로 재난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서대문구청 안전치수과(☎330-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