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광복 70주년의 해를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삼일절, 현충일, 제헌절, 광복절,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 등에 태극기를 적극 게양하기 위해서다.
구는 20여 명의 직원들로 태극기사랑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달 23일 각 동 행정복지팀장 등이 참여한 가운에 ‘전 국민 태극기달기 운동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또 26일 오후 2시에는 홍제동 차량견인보관소에서 출발해 4개 코스로 나뉘어 가두 행진 캠페인도 벌인다.
여기에는 문석진 구청장과 14개 동 동장, 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운동, 자유총연맹 회원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서대문구는 태극기사랑추진단을 중심으로 ▲아파트 국기꽂이 전수조사 ▲국기 꽂이, 태극기 보급 ▲태극기 달기운동 등을 전개한다.
또 각 동에서는 통반장과 직능단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국기 게양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문의 서대문구청 자치행정과(☎330-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