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관내 목욕장에 대한 위생점검과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담당공무원이 관내 27개 목욕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목욕탕 욕조 수질기준 적합 여부 ▲목욕실 등의 청결위생관리 ▲사우나 등의 안전관리 ▲CCTV 설치 안내문 게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목욕장 욕조수 수질기준 및 위생기준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개선명령을 한 뒤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사업자들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위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서대문구 위생과(02-330--8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