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주민들의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위해 7월 6일부터 17일까지 평일 오후 1∼7시 유진상가 내 서대문근로자복지센터 교육장에서 ‘신생아·산모 건강관리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건강관리사의 직업윤리, 출산 후 신체적 정신적 변화, 산후체조실습, 산모영양관리, 산모 회복을 돕는 마사지, 신생아 건강 및 안전 관리, 신생아 목욕 실기 등의 내용으로 총 60시간(이론 24시간, 실습 3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여성 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희망자는 7월 3일까지 서대문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구직등록필증을 제출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구는 취업 실수요자 파악을 위해 면접을 거쳐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여성세대주, 공공근로참여사업자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수강료는 무료며 교재비 만 오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80% 이상 출석하고 이수 시험에서 60점 이상 받은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특히 서대문구는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고 1:1 맞춤형 연계를 진행해, 교육을 이수한 신생아·산모 건강관리사들이 복지기관과 산후조리원 등에 100% 취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 서대문구청 일자리경제과(02-330-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