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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연중무휴 ‘여성안심택배 보관함’ 추가 설치

서대문인터넷뉴스 2015. 8. 10. 16:11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인근에 다세대와 다가구 주택이 많은 홍은1동 주민센터 입구 바깥쪽에 이달 들어 여성안심택배 보관함을 추가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성안심택배란, 혼자 살거나 직장생활로 바쁜 여성들이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무인보관함을 통해 택배를 받거나 보내는 서비스를 말하며,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구는 2013년부터 북아현동 주민센터, 신촌동 봉원교회, 홍은2동 서부제일교회, 홍제3동 홍성교회, 충현동 제2공영주차장 등 5곳에 여성안심택배 보관함을 설치, 운영해 왔다.

다만, 충현동 제2공영주차장에 설치됐던 것은 이용이 저조해 지난달로 운영을 마쳤다.

여성안심택배 보관함은 여성 외에도 인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데 택배 신청 때 받는 곳을 보관함으로 기재하면 된다.

보관함에 물품이 도착하면 받을 사람 휴대전화로 보관 사물함번호와 인증번호가 전송된다.

문자를 받은 후 48시간 이내에 찾아가면 무료며, 이를 넘기면 하루마다 천 원씩 요금이 부과되는데 보관함에 부착된 기기를 이용, 신용카드나 교통카드 등으로 편리하게 낼 수 있다.

여성안심택배 보관함은 택배수령 외에 택배발송과 물품보관 서비스도 지원한다.

문의 서대문구청 여성가족과(02-330-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