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체육회관 지적장애 어린이 수영 선수단은 서울 서부재활센터에서 개최된 “2015년 서울특별시 장애인 어울림 수영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대한장애인수영연맹에 등록되어있는 선수들이 출전하였다. 참가선수들은 그동안 준비해온 기량을 앞 다투어 보여주었다. 서대문체육회관 소속 최재용선수는 배영(50M) 금메달, 평영(50M) 은메달 2개의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박민규선수는 배영(50M) 은메달에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수영대회에 참가한 선수 학부모는 “주말도 없이 아이들을 훈련시켜 주시고 시합 당일 아침부터 나와 경기 지도와 아이들을 위해 신경써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전하였으며 해당 담당 강사는 “짧은 시간에 준비한대회였지만 좋은 성적과 그동안 고된 훈련을 잘 따라 와준 선수들과 학부모님들에게 고맙다” 고 말하였다.
이에 서대문체육회관에서는 좀 더 많은 지적장애인들에게 수영을 통한 지역 수영대회 및 타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장애인들에 자심감 및 성취감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관련사진◎
선수들의 배영 역영 모습
최재용(좌), 박민규(우) 선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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