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인터넷뉴스(sdminews.co.kr)

『함께하는 지역인터넷뉴스』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서대문인터넷뉴스가 지향하는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국민의당 안 대표 '국민에게 돌팔매 맞지 않으려면 원구성 제때해야' 강조!

서대문인터넷뉴스 2016. 6. 8. 12:03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7일 오전 국회 245호실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국회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한꺼번에 협상하려다보니 복잡.지체되고 있는 원구성은 오늘 국회의장 후보부터 확정할 것"을 제안했다.


안 대표는 "국회의장부터 선출하면 국회부의장 선출은 쉽게 이뤄지고 그 다음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우선 국회 원구성 협상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국민들에게 죄송스럽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소탐대실(小貪大失)이라는 말이 있듯이 국회의장, 상임위원장이라는 소(小)를 탐하다가 20대 국회가 국민의 믿음이라는 대(大)를 잃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20대 국회가 바뀌지 않으면 국회의원들은 국민들로부터 돌팔매를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안 대표가 모 신문 인터뷰를 통해 제시한 방안(국회의장 선출)을 갖고 새누리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전화 접촉을 갖고 오늘 오후 원내대표 회담을 소집하자고 제의 약속을 받았다"며 오늘 좋은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도 7일 오전 9시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 법정시한을 넘기지 않고 원구성이 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은 정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국회/정차모 기자]